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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맛집)

[대구 맛집] 들안길 초밥 스시 전문 국수사

슷하피시 2017. 8. 25. 10:48

※ 이곳에 올리는 글들은 

   체의 협찬이나 음식 등 해당 업체의 제공 없이

   순수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저의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들안길 국수사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런치 메뉴입니다.

런치메뉴도 저녁과 마찬가지로

초밥과 오마카세(주방장 추천)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tarfish8.tistory.com/9




들안길에 위치해 있고요.

들안길 사거리에서 수성못 방향으로 가시다 오른편입니다.

이번에 방문해서 여쭤보니

범어동에서 이전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런치 초밥. 1인 3만원 입니다.


주문하면 세팅되는 상입니다.



참치 타다기.

저는 이 가게를 개인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평범한 음식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선입견이 무섭지요..



평범한 샐러드입니다.



일본 채소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식감은 오도독 하면서 장아찌 느낌입니다.




초밥이 나옵니다.

10피스 나오는군요.

초밥 맛은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듭니다.

밥이 참 맛있구요.

생선도 숙성을 잘하셨는지 고유의 맛을 잘 내면서도

비리거나 이질감 없이 아주 잘 씹힙니다.



장국과 장아찌류가 나옵니다.

장아찌는 붉은 것이 우엉이고 

초록은 오이, 자주색은 가지입니다.

우엉은 식감으로 알겠던데요. 가지는 도저히 모르겠어서 서버분께 물어봤습니다.


생선 구이 한토막 나옵니다. 토막이라기에도 좀 작습니다만,

맛은 좋았습니다.


소바로 마무리군요.

소바 맛이. 기성품 같지 않습니다.

여느 소바집이나 좀 달달한 맛인데요.

여기는 단맛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이걸 직접 만든다니.. 대단합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시네요.

사모님이실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정성들인 초밥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런치 초밥메뉴는 민수사가 2만5천원? 이었던것 같은데요.

민수사도 맛있지만 국수사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잘 되어있습니다.

방이 여러개 있어서 프라이빗한 모임에 좋습니다.

지갑사정이 좋으면 자주 가고싶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예전에 범어동에 있을 당시 보도된 기사입니다.

홍보성 기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읽어볼만 합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1130.0104207254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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