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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맛집)

[대구 맛집] 들안길 초밥집 국수사

슷하피시 2017. 6. 5. 15:36

※ 이곳에 올리는 글들은 

   체의 협찬이나 음식 등 해당 업체의 제공 없이

   순수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저의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들안길에 위치한 국수사입니다.


원래 수성구 KBS 앞에 있었는데요.

언제였는지 여기로 옮겼네요.






수성구에 있을 때에도 맛집으로 유명했지요.

주방장? 사장님?이 유명 호텔 일식집 출신이라고 소문이 났었는데요.

평소에 자주 문을 열지 않기로 유명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들안길로 옮긴 국수사입니다.

옮기면서 규모는 많이 커진 것 같네요.

외관 사진은 못찍어서 메뉴사진부터 올립니다.

간판과 같은 특유의 글자체로 써있네요. 국수사.

메뉴가 단촐하네요. 

스시와 오마카세밖에 없어요.


오마카세는, 주방장 추천요리.. 정도라는 뜻이라는데요.

스시와 오마카세 차이를 물어보니, 피스(갯수)와 어종?(초밥 종류) 차이라고 하시네요.


런치와 디너는 가격차이가 있고요.


술은 일반 소주 맥주가 없습니다. 

주문하려했는데 없다고 하시네요.


보시다시피, 사케 위주로 있고 사케 잔술도 팝니다.

일본 소주도 없습니다.


테이블 세팅입니다. 색이나 무늬 조화가 아주 좋네요.


디너 오마카세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가 1등으로 나왔습니다.


다음은, 전복을 장시간 저온에 쪘다고 하시던데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참치가 몇조각 나오고요..

생참치도 아니고 머릿살도 뱃살도 아닌데, 맛있네요.



복어 껍질 초무침입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고 약간 새콤한 정도.






1차로 나온 초밥입니다.

8피스네요.

 


흰살 생선초밥을 제일 먼저 집어 입에 넣으니.

생선 살이 정성들여 숙성했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다른 초밥집에서 먹었던 것보다 식감이 월등히 좋습니다.


관자, 새우, 등 다른 초밥도 각 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밥이 맛있습니다.?

밥 맛이 뭔가 다른데.. 제가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만...

하여튼, 보통 초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도 맛있다고 합니다.



새우초밥, 불맛을 입혀 심심하지 않고 새우살이 탱탱합니다.


가리비입니다.

바다내음 물씬 풍기며 신선하고 오동통한 맛입니다.




2차로 나온 초밥입니다.

장어, 참치 뱃살, 청어알, 계란,

하나는 생선초밥 중 제일 맛있다는 생선이라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계란 초밥은, 카스테라 스타일입니다.

부드럽기 그지없네요.


참치 뱃살은 지방이 좀 많아서

제 입맛에는 약간 느끼했습니다.


같이 나온 조개 국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쯤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나머지로 튀김, 우동, 녹차아이스크림이 나오네요.

새우 튀김과, 두릅 튀김인 것 같았습니다.


우동도 맛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이걸 직접 만든다고? 정성이 대단합니다.


처음 가게에 들어설 때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방이 거의 다 찬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충분히 있구요. 관리 하시는 분이 잘 정리 하십니다.


서빙은, 길게 기다리는 시간 없이 적절히 코스마다 음식이 나오구요.

아주 친절하십니다.

소주 맥주가 없는 점은, 저 같은 서민은 아쉽지만

쉐프의 방침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요.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가 아~주 맛있었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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