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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백화점 식당가 태국음식점 콘타이 본문

식당(맛집)

대구신세계 백화점 식당가 태국음식점 콘타이

슷하피시 2017. 7. 30. 15:08

※ 이곳에 올리는 글들은 

   체의 협찬이나 음식 등 해당 업체의 제공 없이

   순수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저의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이번에 간 곳은,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식당가에 위치한

태국음식점 

'콘타이'입니다.





콘타이는, '태국사람'이라는 뜻이라네요.

 저녁에 갔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함을 찾아 쇼핑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식당가 대부분의 식당이 대기 손님이 조금씩 있는 정도였고,

콘타이도 저희가 대기 4번째였어요.


한 20여분 기다리니 자리가 생기네요.

저녁 7시 30분 정도가 넘어가니 자리가 많이 생겼어요.


외부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태국적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긴 합니다만,


아쉽게도 장식물이나 벽체에 먼지가 쌓여있더군요.

일행 밥맛 떨어질까봐 모르는체 했지만,

장사가 이렇게 잘되는데

좀더 청결했으면 좋겠군요.



각 음식에 어울리는 소스들이 테이블마다 놓여있습니다.

태국음식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소스 역할이 구분되는지 처음 알았네요.

좀더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ㅎㅎ

하여튼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냅킨 홀더까지도 태국냄새 풀풀나는게

좋았습니다.





물주전자와 컵입니다. 태국에 온 기분입니다.





태국에 온 듯한 인테리어 ^^





주문은 새우 팟타이(볶음국수), 똠얌 국수, 파인애플 볶음밥 3가지 했습니다.

주문하고 5분이나 지났을까요? 

음식들이 재바르게 나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토끼모양으로 정성을 들였네요.


팟타이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똠얌 국수입니다.

이것 때문에 이 식당을 선택했는데요.

지인께서 아주 맛있다고 추천을 했었습니다.

제가 똠얌꿍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비주얼은 아주 맘에 드네요.




홍합, 조개, 새우, 땅콩 등등 재료들이 아주 넉넉히 들어있습니다.




먹기 좋게 조개류 껍질을 정리하고 

섞어놓으니 아래처럼 비주얼은 좀 못하지만

먹음직 스럽습니다.

우선 국물을 떠먹어보니 아주 시원하고 달콤하네요.



사진은 여기까지네요.

정신없이 먹는다고 더 찍지 못했습니다.



대기 번호를 받으시려면 

매장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터치스크린으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기다리시면 카운터에서 부릅니다.


손님이 많은 곳이다보니 

종업원들이 재바르네요.

서비스는 친절하고 정확한 편입니다.


인테리어나 테이블, 좌석, 식기류 등등은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깔끔하고 준수합니다만

위에 적은대로 

벽체나 구석구석에 먼지가 쌓여있어서...

그다지 청결하지는 못한 것 같네요.


음식은,

처음 한 입은 아주 입맛 돌게하는데요...

팟타이나, 볶음밥이나, 똠얌국수나 공통적으로

너무 달아요.

볶음밥이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눅눅하지 않게 잘 볶았지만,

팟타이가 감칠맛 돌게 적당한 찰기를 가지고 있지만,

똠얌국수가 시원한 육수에 넉넉하고 신선한 재료가 많이 들어있지만,

너무 달아요.


대구에서 마음에 쏙 드는 태국 음식점은 아직 못 가본 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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