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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맛집)

[대구맛집] 범어동 '찌다' 세이로무시

슷하피시 2018. 6. 28. 15:12
여느때처럼 업체 등 일체 협찬이나 음식 제공 없이 순수한 소비지 입장에서 씁니다.



범어동 대구kbs 앞에 있는 세이로무시 찌다입니다.

지도앱에서는 찌다로 나오네요.

세이로무시는 메뉴 이름인데요.

세이로무시란 나무찜통에 음식을 넣고 수증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쪄서 요리하는 방법을 말한다.고 하네요.


밑반찬 세가지가 나오고요.
다 맛이 괜찮군요.

일층에 고기
이층에는 야채를 넣고 사진처럼 찌기 시작합니다.

찜기는 편백나무로 만들었고요.
서버분 말로는 직접 제작했고
세이로무시 식당 중에 제일 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스는 세가지인데요.
땅콩 소스. 간장. 핫소스(?)입니다.
빨간색 핫소스는 꽤맵고요.. 셋 다 맛이 좋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몇장 빠진 것 같아요.
세이로무시 대자가. 6만원이었습니다.

 가게 사진이 또 없네요.ㅜㅜ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나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찌는데는 20분이 걸립니다.
타이머를 맞춰놓으시더군요.


뚜껑을 여니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일일이 잘라주시는데
설명도 같이 해주십니다.

고기는 차돌박이. 등심. 흑돼지. 이렇게 세가지이고요.

쪄먹으니 고기가 담백하고
웬지 몸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야채와 숙주나물을 고기와같이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네요.

고기 밑에 깔아놓은 숙주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두번 방문했었는데요.
한판을 네명이서 먹기에는 좀 부족합니다.

문어튀김이랑
연어샐러드도 시켰는데 사진이 없네요.

전반적으로 다른 메뉴들도 맛은 괜찮은 편인데 양이 좀 적네요.

생긴지 얼마 안돼 가게 내외부 깨끗하구요

젓가락 떨어뜨리면 바로 가져다 주시고 친절합니다.

세이로무시를 여기서 처음 먹었는데요
담백한 맛에 재료들도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 아소다이닝. 맥. 등등 여러 식당들과 비슷한 분위기이고요 다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빈자리 없고 회전도 여러번 됐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방문 전에 예약 해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찌는데 20분 걸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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