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Krug. 샴페인 크루그

샴페인 끝판왕 크루그입니다.

유명한 돔페리뇽보다 고급이라는 크루그.

지인이 저희 집에 놀러오면서 들고왔습니다.
이런 행운이...

안주는 회와 초밥입니다.

대구에서는 나름 유명한 민수사에서 포장해 왔고요.

샴페인과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크루그 넌 빈티지이고요.


세계 최고의 샴페인 중 하나인 크루그,

작은 오크통에 숙성시켜 일반 샴페인보다 복잡한 맛입니다.

크루그 하우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포도밭 등급도 최상급으로 가장 좋은 포도원액을 사용합니다.

대량생산을 안해서 돔페리뇽의 10분의 1인

6십만병만 생산하며

사용하는 오크통도 비싸고 사람 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미세한 기포가 입안에서 토독토독 부서집니다.

시트러스와 사과향이 은은합니다.

1843년 프랑스 샹파뉴지방에 설립된 크루그하우스는,

독자적인 맛의 뀌베 샴페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6세대에 걸쳐 생산중이랍니다.

라벨에 적힌 내용은...

1843년 이후로 매년 크루그 그랑퀴베의 새로운 에디션이 만들어졌고
각 에디션은 유니크하고, 만드는데 20년이상이 걸린다네요.. 우와....

제조방법은 전혀 문서화되어 있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한결 같은 맛을 내기 위해

매년 한번씩

전세계 흩어진 크루그 가문 사람들이 모여

기억을 더듬어 와인을 블렌딩한답니다..

그랑퀴베는 다양한 느낌의 향을 내기 위해

50가지의 와인을 블렌딩해서 빚은 하우스의 주력제품이랍니다..

알코올은 12도.

짙은 금빛

섬세하고 활기찬 기포

풍부하고 우아한 풍미

다 마신 병을 따로 보관하기도 한다는데요.

쿨하게 재활용 쓰레기로.

비비노 평점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