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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와인] 트라피체 브로켈 카베르네쇼비뇽. Trapiche Broquel cabernet sauvigno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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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와인] 트라피체 브로켈 카베르네쇼비뇽. Trapiche Broquel cabernet sauvignon

슷하피시 2018. 6. 17. 19:31
트라피체의 오크캐스크 상위 라인업 브로켈입니다.

이마트에서 1만4천9백원에 구입했구요.
언제부턴가 이가격에 계속 파네요.
현대백화점에는 와인장터임에도 조금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은색은 캡이고요.
금색라벨은 말베크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은 말베크가 대표적이겠지만 전에 마셔본 바로는 캡이 더 나았던거 같아서 캡을 샀습니다.

아마도 이마트 와인장터에서 판매원분이 엄청 추천했던 것 같습니다.

잔에 따르니 색이 아주 짙네요.
신대륙 단일품종 와인답게 검붉은 루비색이 강렬합니다..

신대륙 와인의 전형적인 맛이 개대됩니다.

향도 역시 진합니다.
달달한.. 아니 좀더 달고 끈적한 과일향입니다.
말린 자두..?? 베리향 중에서도 짙은 향이네요. 알콜 14도인데요 알콜향은 크게 치고올라오지 않아요.


마셔보니 역시나.입니다.
와인스펙테이터 같은 곳에서 빈티지는 다르지만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 답군요.
여러 곳에서 90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수상 경력도 상당히 많습니다.

꽤 드라이한 편이지만.... 뭐랄까요 말베크에 비해서 좀 더 균형잡힌 것 같습니다.
산도는 크게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떫거나 거칠지만도 않고요
아무튼 예상보다 조화로운 면이 있네요.

점수나 수상경력이 화려합니다.

믿고마시는 트라피체 아니겠습니까!
브로켈도 역시나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오크통에서 15개월 숙성했다는데요..

비비노 평점은 3.5로 무난하네요.
가격은 요즘 어디서든 14.9천원입니다.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 최대 와이너리로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요. 주변 마트에서도 가성비좋은 라인업이 많아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더 가격이 낮은 오크캐스크나 바인야즈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브로켈은..신대륙 와인의 직선적인 맛임에도 다소 조화로운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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